대구 남구문화원은 지난 4일 한국의 전통 차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다례 시연 및 다식문화를 음미해 볼 수 있는 ‘한·중 실크로드지역 전통 차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사)영남차회가 후원하는 다례 시연과 다식 체험은 선비들의 정신수양을 위한 선비차 시연과 3성현(공자, 예수, 석가)께 올리는 의식인 백포헌 다례 시연, 일반적으로 가장 편하게 차를 대접하되 예의에 벗어나지 않는 생활차 시연, 접빈다례의 한 분야로 귀한 손님께 대접하는 의식말차 시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퓨전농악단의 한국인의 정서와 신명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안지랑 농악’ '영남 사물놀이’ 공연과, 한국화가의 부채그림 전시 및 연꽃사진 전시가 함께 이루어져 다채로운 행사가 되었다.
◎ 사업개요
- 사업명 : 한·중 실크로드지역 전통 차 문화체험
- 일시 : 2016년 11월 4일 오후2시
- 주최,주관 : 대구광역시 남구문화원
- 후원 : 대구광역시, (사)대구차문화연구원, (사)영남차회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61104.010190750420001